



10월의 첫날. 올림픽공원 잔디광장에서 가을밤 만여 명의 팬들이 음률에 세월의 더께가 입혀지고. 겉멋은 빠지고 속맛은 진하게 밴 가수에서 가인이 된 이문세의 삶을 함께한 시간. 으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및 활동지원사 25명이 모여 감수성을 함양한 시간, 콘서트에 처음 참석한 회원도 있고 야외공연에 처음 참석한 회원도 있고, 두 시간동안 발라드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한 시간… 긴 여운이 남을 듯.
[2022.10.01.] 으뜸센터 직원 및 이용자와 가족, 활동지원사들의 가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