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수장애인 시니어들, 가든파이브에서 따뜻한 점심과 소통의 시간
2026년 1월 6일 정오 무렵, 척수장애를 가진 시니어 다섯 명이 서울 가든파이브에 모여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 뜨끈한 짬뽕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몸과 마음을 녹였다.
식사 후에는 장애인 보조기구와 자동차 개조 문제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겪는 경험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체감해 온 불편과 바람을 공유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모임에는 바리스타 한 명이 직접 준비해 온 원두로 커피를 내려 더욱 뜻깊은 분위기를 더했다. 정성스럽게 내린 커피를 나누며 참석자들은 근황부터 삶의 이야기까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짧지만 따뜻했던 이날의 만남은 단순한 식사 자리를 넘어, 장애 당사자들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연대의 가치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런 자리가 자주 이어지길 바란다”며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2026.01.06. 휠체어로세계로 남성 시니어 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