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능골근린공원 무장애 데크길은 지하철 5호선 강일역 4번 출구 엘리베이터 옆으로 연결돼 있다. ©박종태강동구 능골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의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없고, 앞바닥에 점자블록만 설치됐다. ©박종태
무장애 데크길을 지하철 5호선 강일역,4번 출구 엘리베이터 옆으로 연결해 횔체어사용장애인들이,지하철에서 능골근린공원 내부까지 계단등의 장애물 없이 이용할수 있도록 조성을 하였다.
서울 강동구가 최근 상일동에 있는 능골근린공원에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 이용 편의를 위한 ‘무장애 데크길’ 조성을 완료했다.
무장애 데크길은 길이 135m, 폭 2m의 완만한 경사로로 조성됐다. 또한 지하철 5호선 강일역 4번 출구 엘리베이터 옆으로 연결돼 있어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지하철에서 능골근린공원 내부까지 계단 등의 장애물 없이 이용할 수 있다.
23일 직접 방문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 없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가 있는지 점검했다.
점검 결과 무장애 데크길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공중화장실의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 출입문도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여닫이, 남녀장애인화장실 미닫이로 모두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불편하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도 없다. 반면 대변기 등받이는 양호하게 설치됐다.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또한 세면대 밑에 배관 등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용 불편을 초래한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강동구 능골근린공원 무장애 데크길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박종태
강동구 능골근린공원 무장애 데크길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박종태
강동구 능골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 ©박종태
강동구 능골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의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불편한 여닫이다. ©박종태
강동구 능골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의 남녀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불편한 미닫이다. ©박종태
강동구 능골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의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도 없다. 반면 대변기 등받이는 양호하게 설치됐다.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박종태
강동구 능골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또한 세면대 밑에 배관 등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용 불편을 초래한다. ©박종태
강동구 능골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의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없고, 앞바닥에 점자블록만 설치됐다. ©박종태*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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