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중복장애인 돌봄 전문가 과정 웹포스터 /누림센터- 7월 24일까지 교육생 모집
- 의료·응급대응·도전행동 지원 등 현장 중심 심화교육
[더인디고]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가 중증·중복장애인을 지원하는 돌봄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중증·중복장애인 돌봄 전문가 과정’을 개발·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적 지원과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응, 의사소통, 도전행동 지원 등 복합적인 돌봄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심화과정이다. 기존 장애인 돌봄교육과 차별화된 전문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장애인 돌봄체계는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돌봄통합지원법’과 ‘장애인지역사회자립법’ 시행으로 중증·중복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돌봄인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지만, 복합적인 장애 특성과 건강 상태를 함께 고려한 전문교육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누림센터는 이러한 정책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과정 개발에 앞서 실시한 수요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4%가 심화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67.9%는 교육이 개설되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도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응, 사례 중심 실습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교육은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은 공통과목을 통해 중증·중복장애인의 특성과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응, 돌봄윤리 등을 학습하고, 지원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도전행동 지원 ▲의사소통 활용 ▲와상·준와상 장애인 지원 ▲고령 발달장애인 지원 등 필요한 교육모듈을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1:1 전문가 코칭도 제공해 현장 적용력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은 8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되며, 2024~2026년 최중증발달장애인 돌봄인력 양성교육 이수자 중 현재 중증·중복장애인을 지원하는 돌봄인력 또는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을 지원하는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 모집은 7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다.
누림센터 관계자는 “중증·중복장애인은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응, 의사소통, 행동지원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적인 지원이 동시에 필요한 대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전문 돌봄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중심 장애인 돌봄체계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증·중복장애인 돌봄 전문가 과정 웹포스터 /누림센터교육 신청은 경기복지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교육홍보부(☎031-299-5060)로 문의하면 된다.
[더인디고 THE 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