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홍서윤 전 KBS 앵커, 이범식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장, 배복주 전 사단법인 장애여성공감 대표. ⓒ새로운미래
(왼쪽부터)홍서윤 전 KBS 앵커, 이범식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장, 배복주 전 사단법인 장애여성공감 대표. ⓒ새로운미래

새로운미래가 18일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13명의 순번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후보에는 지체장애인 당사자인 홍서윤 전 KBS 앵커가 7번, 이범식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장이 8번, 배복주 전 사단법인 장애여성공감 대표가 13번에 배정됐다.

비례 7번 KBS 보도국 앵커 출신인 홍서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과 한국장애인관광협회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민주당 청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과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나, 지난 1월 민주당을 탈당했다.

비례 8번 이범식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장은 현 영남이공대학교 청소년복지상담학과 겸임 조교수이자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이사다.

비례 13번 전 사단법인 장애여성공감 대표는 국가인권위워노히 인권위원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비례대표 1번으로는 양소영 새로운미래 공동선대위원장이 배치됐으며, 2번은 조종묵 전 초대소방청장, 3번은 주찬미 전 육군 중령, 4번은 신정현 전 새로운미래 공동창당준비위원장, 5번은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6번은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이사가 자리했다.

또한 9번에 서효영 전 새로운미래 공동창당준비위원장, 10번에 이현주 김대중재단 청년위원장, 11번에 남지영 전 대한여한의사회 부회장, 12번에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배치됐다.

한편 당초 새로운미래 비례대표 후보자는 15명이었지만 2명이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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