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림 기자 : 국립특수교육원은 2월 3일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서는 사업계획의 실행 가능성과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80개 지자체를 확정했다. 이 중 신규 지정은 6개, 계속 지원은 28개, 특성화 지원은 46개 지자체다.
신규 지정된 지자체는 강원 고성군, 경기 연천군, 경남 거제시, 서울 광진구, 서울 구로구, 충북 영동군으로, 국고 2천만 원에서 4천1백만 원의 사업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이들 지자체는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계속 지원 지자체는 국고 운영 2~3년 차에 해당하며,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체계를 고도화하고 프로그램을 확대·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례 (자료 : 국립특수교육원)특성화 지원 지자체는 국고 운영 3년을 초과한 지역으로, 올해는 해당 분야가 신설된 지 2년 차에 접어들며 경쟁률이 높아졌다. 선정된 46개 지자체는 지역의 강점과 특성을 반영해 AI·디지털 분야 및 지역 특화 분야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지자체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현장 컨설팅,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성과공유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선미 원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우리 동네에서 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갖추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신규·계속·특성화 지원을 통해 지자체의 사업 추진 역량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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